롯본기 아트 나이트 2014 '개최 개요'

'롯본기 아트 나이트'는 롯본기의 거리를 무대로 한 단 하룻밤의 예술 축제.
미술관을 비롯한 문화시설, 대형 복합시설, 상점가가 모인 롯본기의 거리 전역에 걸쳐 예술 전시, 음악 및 퍼포먼스, 토크 등의 이벤트 개최와 더불어 미술관의 개관시간 연장 및 입장료 할인, 다양한 매장에서 서비스 등이 실시됩니다.


롯본기 아트 나이트 2013의 모습

■일시: 2014년 4월 19일(토) 10:00~4월 20일(일) 18:00
<코어 타임> 4월 19일(토) 18:17【일몰】~ 4월 20일(일) 5:03【일출】
※코어 타임은 메인 설치 미술(installation)이나 이벤트가 집약된 시간대입니다.

■개최장소: 롯본기 힐즈, 모리 미술관, 도쿄 미드타운, 산토리 미술관, 21_21 DESIGN SIGHT, 국립 신미술관, 롯본기 상점가, 그 밖의 롯본기 지구의 협력시설과 공공 공간

■입장료: 무료(단, 일부 프로그램 및 미술관 기획전은 유료)

■주최: 도쿄도, 도쿄문화예술위원회ㆍ도쿄 문화 발신 프로젝트실(공익재단법인 도쿄도 역사문화재단), 롯본기 아트 나이트 실행위원회【국립 신미술관, 산토리 미술관, 도쿄 미드타운, 21_21 DESIGN SIGHT, 모리 미술관, 모리 빌딩, 롯본기 상점가 진흥조합(50음순)】

■공동개최: 미나토구
문의 03-5777-8600(헬로 다이얼)

※도쿄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18세 미만인 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입장을 자제해 주십시오.

실행위원장 인사말


촬영: 미쿠리야 신이치로

롯본기 아트 나이트 실행위원회는 다음 번 롯본기 아트 나이트를 2014년 4월 19일(토), 20일(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술 감독에는 지난 번에 이어 히비노 카츠히코 씨를 기용하여 5회째를 맞이하는 '롯본기 아트 나이트'의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 확립에 도전합니다.
도쿄는 2020년의 올림픽ㆍ패럴림픽 개최를 위해 세계에 문화를 알리고, 또한 전 세계에서 사람을 불러 모을 기회를 창출해 나가야 합니다. 롯본기의 거리를 무대로 밤새 개최되는 이 연례 예술 축제가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한, 보다 많은 사람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롯본기의 거리에서 예술의 활력을 전파하여 도쿄의 미래를 개척합시다.

2013년 11월 8일
롯본기 아트 나이트 실행위원회 실행위원장 난죠 후미오

예술 감독 인사말


촬영: 미쿠리야 신이치로

롯본기 아트 나이트는 사회 속에서 예술의 더욱 발전된 가능성을 전파해 나간다. 하룻밤의 행사는 롯본기의 모습, 시대의 색을 끌어내어 그곳에 모이는 사람들에게 내일을 향한 한걸음을 느끼게 한다.
거리는 사람이 만들고 사람을 거리가 만든다.
롯본기의 거리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재검증하여 그곳을 오가는 사람, 그곳에 사는 사람과 함께 지속성 있는 행동을 일으킨다.
세계도 일본도 변동하는 상황에서 롯본기 아트 나이트는 5회째를 맞이한다.
지속하는 것과 변동하는 것. '지속과 변동'이 있기에 시대가 움직인다.
롯본기에서의 낮의 지속, 밤의 지속. 내일은 무엇이 일어날까?
움직여라 몸이여! 사람이 움직임으로써 시대는 만들어진다.

2013년 11월 8일
롯본기 아트 나이트 2014 예술 감독 히비노 카츠히코

롯본기 아트 나이트 2014 예술 감독
히비노 카츠히코

1958년 기후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수료. 80년대에 영역을 넘나들며 시대를 반영하는 작풍으로 주목을 받는다.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과 공동 제작을 실시하면서 받아들이는 자의 감수성에 초점을 맞춘 예술 프로젝트를 전개하여 사회에서 예술이 기능하는 구조를 창출한다. 2013년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2013 '해저탐사선 미술관 프로젝트 <오토토이마루>' 출전. 그 밖에 카와사키시 오카모토타로 미술관ㆍ요코스카 미술관에서 기획전을 개최. 일본축구협회 이사. 도쿄예술대학 첨단예술표현과 교수.

롯본기 아트 나이트 2014 테마 '움직여라, 몸이여!'

올해는 예술 감독 히비노 카츠히코 씨의 감수 아래 "움직여라, 몸이여!"를 테마로 '예술이 가진 신체성'에 초점을 맞춰 참가형 퍼레이드 및 체험형 예술, 퍼포먼스, 푸드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거리에 등장시킵니다.

움직여라 몸이여!
눈이 움직인다, 손이 움직인다, 발이 움직인다, 손가락이 움직인다, 머리가 움직인다, 허리가 움직인다, 가슴이 움직인다, 목이 움직인다, 배가 움직인다,
입이 움직인다, 코가 움직인다, 귀가 움직인다, 눈꺼풀이 움직인다,
폐가 움직인다, 마음이 움직인다, 세포가 움직인다.

몸, 예술이 움직인다.
우리들의 몸 속에서
예술은 움직이고 있다.
몸이 움직이면
예술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 대지에 우주에 외쳐 보자!
움직여라 몸이여!

―히비노 카츠히코―